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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 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포항스틸러스(감독 세르지오 파리아스)가 TP마젬베(감독 디에고 가르지토)와의 FIFA클럽월드컵 맞대결에 토종 공격수 남궁도를 최전방에 세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파리아스 포항 감독은 12일 새벽1시(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소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젬베와의 6강 맞대결을 앞두고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좌우 측면 날개로는 노병준과 데닐손이 나서며, 중앙미드필드진은 김태수-김재성-신형민으로 구성됐다. 디펜스라인은 왼쪽부터 김정겸-황재원-김형일-최효진으로 꾸려졌으며, 신화용이 골키퍼로 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