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서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를 추진 중인 장 담그기 문화의 역사와 무형유산적 가치, 식문화적 의의, 현대적 전승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국가유산진흥원은 2013년 ‘김치와 김장문화’를 시작으로, ‘해녀’, ‘씨름’, ‘아리랑’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종목을 ‘K-해리티지(Heritage) 총서’로 꾸준히 발간해오고 있다.
한편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최근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 신청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에 대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최종 등재 여부는 내달 초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제19차 무형유산보호 정부 간 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