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제3자 배정 방식 5000억원 유증…PRS 방식

지난달 1조원 유증 이어 추가 조달
"재무구조 개선…미래 성장 가치 높아 PRS 유리"
  • 등록 2024-11-07 오후 5:58:23

    수정 2024-11-07 오후 6:02:4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K온이 지난달 초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 데 이어 5000억원의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온이 채무상환자금 등 약 50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엠에스에너지주식회사로,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SK온 서산공장 전경.(사진=SK온)
SK온 관계자는 “신주 발행을 통해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PRS는 다수 국내 기업이 자본 조달을 위해 활용 중인 금융 기법으로, 향후 주가가 오르면 차익을 수익으로 인식할 수 있다. 미래가치가 높다고 판단될 때 주로 선택하는 조달 방식이다.

SK온은 올해 3분기 2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21년 10월 독립 법인 출범 이후 3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