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환경부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과장급 공무원 1명을 파견한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에서는 자원순환정책국의 전완 폐자원관리과장을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에 파견하기로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인수위에는 환경부에서 국장급·과장급이 1명씩 인수위에 파견된 바 있다.
전 과장은 폐기물과 일회용품, 포장재 등을 담당하는 자원순환국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차기 정부의 환경 정책이 에너지 정책 위주로 옮겨가면서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서 그동안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던 환경부의 정책 방향이 변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