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제프리스는 애클래리스테라퓨틱스(ACRS)가 최근 신약 개발에 힘입어 추가적인 상승을 보일 수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달러에서 7달러로 높였다.
이는 주가가 지난 18일 종가 대비 약 123% 추가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19일(현지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애클래리스테라퓨틱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1% 급등한 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로저 송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아토피 피부염(AD) 치료제로 개발 중인 BSI-045B의 효과를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BSI-045B의 2a상 임상 결과가 매우 설득력 있었다”면서 향후 임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분기부터 2b상 임상 시험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약물이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애클래리스테라퓨틱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약 199%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