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얼셀에너지, 직원 17% 감원…글로벌 구조조정 단행

  • 등록 2024-11-15 오후 11:03:42

    수정 2024-11-15 오후 11:03:4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퓨얼셀에너지(FCEL)는 전 세계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고, 직원의 17%를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 50분 기준 퓨얼셀에너지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8% 상승한 8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퓨얼셀에너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운영 비용을 15% 절감하고, 핵심 기술에 자원을 재배치하며, 회사의 경쟁력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연료 전지 기술을 확장해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암호화폐 성장, 탄소 포집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 분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5 회계연도에는 2024 회계연도 대비 생산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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