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0일(현지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윌리엄스소노마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6% 급등한 174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윌리엄스소노마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2억49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9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2억3730만달러, 1.83달러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한편 윌리엄스소노마는 2024 회계연도 연간 매출 및 영업 마진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4% 하락에서 1.5%~3% 하락으로 조정했다.
또한 연간 영업 마진 가이던스는 기존 18%~18.4%에서 18.4%~18.8%로 높였다.
윌리엄스소노마는 이사회를 통해 10억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