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야당주도 간호법 국회 통과 안타까워”

국회 본회의 27일 간호법 의결
조규홍 복지부 장관 공식입장 표명
  • 등록 2023-04-27 오후 6:57:29

    수정 2023-04-27 오후 6:57:29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이 의결된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조 장관은 “보건의료계가 간호법안 찬반으로 이분되어 크게 갈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여당의 간호법안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갈등이 충분히 조정되지 않은 채 야당 주도로 간호법안이 의결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정부는 보건의료 직역 간의 갈등과 반발에 따른 의료현장의 혼란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하며,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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