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코, 3Q 이익 미스·실적 둔화 전망…주가 ‘뚝’

  • 등록 2024-10-22 오후 11:33:39

    수정 2024-10-22 오후 11:33:3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철강 제조업체 누코(NUE)는 지난 3분기에 매출 및 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 누코의 주가는 전일대비 6% 하락한 14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누코는 지난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49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52달러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4억4000만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72억9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3분기에 약 25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주당 0.54달러의 현금 배당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톤당 평균 판매 가격이 전년 대비 15% 하락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외부 고객에게 620만톤을 출하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누코는 평균 판매 가격 하락 및 판매량 감소로 인해 이번 4분기 실적이 3분기 대비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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