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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보시라이 아들 보과과는 중국 본토인으로, 대만인과 결혼한 뒤 규정에 따라 입국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2012년 부패 혐의로 실각한 후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거물급이 주로 수감되는 베이징 창핑구 친청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다.
보과과는 1998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옥스퍼드대에서 재학했다. 2012년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했다. 캐나다 한 기업에서 애널리스트로 재직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