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재` 러셀지수, 대선 이후 선전

  • 등록 2024-11-27 오후 10:33:40

    수정 2024-11-27 오후 10:33:4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소형주를 대표하는 러셀2000지수가 11월들어 선전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러셀 2000지수는 11월 들어 10% 넘게 오르고 있다.

단 전일 0.7% 하락으로 6 거래일간 이어졌던 오름세는 마무리되었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 등이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미국 대선이었던 지난 5일 전까지 러셀2000지수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아왔다.

그러나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가 승리하며 감세정책 등 기업들에게 우호적인 정책들이 특히 중소기업들에게 호재가 될 것이라는 기대로 모아지며 대표 지수 역시 힘을 받게된 것이다.

11월 러셀2000지수는 10.5%가 올랐으며 같은기간 S&P500지수 5.5%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

같은기간 나스닥지수는 6%, 다우지수는 7.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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