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오전 9시 45분 기준 월박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7% 하락한 1.4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월박스는 지난 4분기 상각전영업손실이 12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400만달러 손실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는 여러 악재들로 인해 타격을 받아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전기차 관련주들의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
월박스는 이에 대응해 비용 절감에 나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연말 기준 월박스의 현금 잔액은 1억1530만달러로 마감했으며, 월가에서는 올해 약 6100만달러의 현금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