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애플, 중국내 아이폰 부진…개장 전 약세

  • 등록 2024-11-27 오후 9:50:03

    수정 2024-11-27 오후 9:50:0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여전한 중국 시장 내 부진에 개장 전 거래에서 역세를 보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전 7시4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보다 0.45% 밀린 234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중국의 정부 산하 리서치센터에서 발표한 10월 중국 내 애플을 포함한 외국 브랜드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월비 44.25%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25일 올해 세 번쩨 중국 방문을 통해 국제공급망 엑스포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애플의 핵심 시장인 중국에서 아이폰이 최근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화웨이 등 현지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가 고조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펀 시티그룹은 “오는 12월 애플의 iOS18.2 출시로 향후 수 분기동안 애플의 아이폰 교체 사이클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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