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23일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

내년 초 갤럭시 S25 출시 앞두고
모바일 AI 리더십 강화 방안 모색할 듯
  • 등록 2024-10-10 오후 8:34:26

    수정 2024-10-10 오후 8:34:37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005930)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가진다. 모바일 인공지능(AI) 리더십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4분기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노태문 사장은 이달 23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사옥에서 타운홀 미팅을 주재한다.

노태문 사장(사진=삼성전자)
타운홀미팅은 조직 내에서 리더와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개 회의다. 삼성전자 사업부는 매 분기 사업부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의 구체적인 아젠다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4분기 모바일 AI 분야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포함해 사업전략 공유 등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시점상 남은 4분기 동안 올해 목표한 바를 달성하고, 내년 초 갤럭시 S25로 모바일 AI 리더십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MX/네트워크 부문은 매출 약 31조원, 영업이익 약 2조6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2분기(2조2300억원)에 비해 소폭 회복한 수준이나, 작년 3분기(3조3000억원)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7월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플립 6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영업 비용이 늘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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