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차익 실현이 쏟아지며 금 가격이 온스당 2400달러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25일(현지시간) 금 선물 가격은 전일보다 2.32%나 빠지며 온스당 2359.9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CNBC에 따르면 이날 금 가격은 투자자들이 주요 경제지표 발표들을 앞두고 수익 실현을 하며 하락하고 있다.
금융기업 오완다의 케빈 웅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석 마켓 연구원은 “펀더멘털에서 금 가격 하방요인은 없다”며 “단기 차익실현에 따른 하락으로 판단되며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추가 하락도 가능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은 한 여론 조사를 인용해 향후 수 개월내에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임, 백금과 팔라듐은 올해 온스당 1000달러를 꾸준히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