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해즈브로(HAS)는 25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완구 제조업체인 해즈브로는 2분기 매출이 9억 9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망치인 9억 44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또, 1.22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예상치인 78센트를 웃돌았다.
디지털 게임 부문의 매출은 4억 52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매직 더 개더링 제품 라인업 등의 출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소비재 사업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 감소했다.
해즈브로의 주가는 5% 상승해 62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해즈브로의 주가는 2024년 들어 16.4%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