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서비스나우(NOW)는 25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플랫폼사인 서비스나우는 2분기에 26억 3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 전망치인 26억 1천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또, 3.1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예상치인 2.83달러를 웃돌았다.
2분기 구독 매출은 25억 4천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23% 증가했으며 예상치인 25억 3천만달러보다도 많았다. 회사는 올해 구독 매출을 105억 7500만~105억 8500만달러를 전망했는데, 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105억 6천만~105억 7500만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서비스나우의 최고재무책임자인 지나 마스탄투오노는 강력한 실행력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힘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나우의 주가는 12% 상승해 82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