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포드(F)는 24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포드는 47센트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예상치인 68센트를 하회했다. 매출은 448억 1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440억 2천만달러를 상회했다. 포드는 차량 문제에 대한 비용이 발생해, 수익성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식 또는 그 전의 모델의 차량에 대한 문제로 비용이 발생했다.
포드의 최고재무책임자인 존 롤러는 “우리는 기업 전반에 걸쳐 품질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고, 복잡성을 줄이는 데에 있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포드는 잉여현금흐름에 대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지만, 2024년 전체 실적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했다. 회사는 100~120억달러의 조정 이자 세전 이익을 거둘 것을 전망했다.
포드의 주가는 16% 급락해 11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