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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운행 예정이었던 625편 중 32편이 기상 악화 등의 사유로 취소됐다. 출발 공항 기준으로 김포 13편, 제주 12편, 김해·군산·원주 각각 2편, 울산 1편이다. 지연된 항공편은 총 105편으로 집계됐다.
인천공항은 기상 악화로 1219편 중 8편이 취소됐으며 75편이 지연되고 있다. 결항은 국내선 1편, 국제선 7편이다.
활주로와 유도로, 계류장 제설 작업에 제설 인력과 제설차, 고체살포기 등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요소를 뿌리는 등 각종 장비와 도구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하게 된다.
항공기 기체에도 운항을 위한 대기 과정에서 눈이 쌓여 제거 작업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스케줄 조정이 이뤄져 연결 항공편이 결항하거나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인천공항 일대 적설량은 11.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