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천연 라텍스 '파라오 모션케어' 출시

  • 등록 2020-10-13 오후 6:56:02

    수정 2020-10-13 오후 6:55:43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천연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La Cloud)가 수면공학을 적용한 전동침대 ‘파라오 모션케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라오 모션케어는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소속 전문의들이 수면과 관련된 의학 논문에 근거해 1년간의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개발했다. 평소 소비자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컨디션에 따라 △숨 편한 모드 △속 편한 모드 △허리 편한 모드 △다리 편한 모드 △Zero G 모드 △메모리 모드 등 총 6가지 원터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리모콘 버튼 터치 한 번으로 프로그램별 최적화한 각도로 자동 전환하는 편의성도 갖췄다.

침대 좌우에는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하는 하이파이(Hi-Fi) 스피커를 내장해 블루투스를 연결한 후 편안히 누워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LED(발광다이오드)로 라이트 테라피도 가능한 스피커를 통해서는 일반 음악 감상은 물론 ‘브레인 뮤직’, ‘멘탈 케어 프로그램’ 등 힐링 음악을 선사하는 뮤직 테라피 등 스페셜 케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을 재생할 시에는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라이트 테라피를 통해 8가지 색상 및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파라오 신전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태양의 제국’으로 불린 이집트에 태양이 내리쬐는 모습을 형상화한 빗살 패턴으로 침대 헤드 절개라인을 표현했다. 침대 측면과 하단에도 동일한 디테일을 적용해 통일감을 줬다. 헤드 양 옆에 위치한 금빛 스피커와 조명은 신전 기둥 횃불을 연상하도록 만들었다.

원터치 모드는 수면 공학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숨 편한 모드’는 호흡을 편안하게 하는 동시에 수면 효율을 높이는 각도로 설계해 숙면을 이끈다. ‘속 편한 모드’는 상체를 살짝 높여 음식 섭취 후 바로 눕는 경우 느껴지는 불편감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침대 각도로 구현했다. ‘허리 편한 모드’는 중력의 부담을 덜고 체중을 고르게 분산할 수 있도록 해 허리 편안함을 더했다.

‘다리 편한 모드’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한 각도로 설계해 다리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Zero G 모드’는 체중을 분산시켜 인체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무중력 상태를 만들어 준다. ‘메모리 모드’는 개개인이 설정한 최적의 각도를 저장해 버튼 한 번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압력센서를 적용했으며, 잠금 기능과 함께 플레이트 헤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헤드 틸트 기능 등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클라우드 관계자는 “수면 공학을 적용해 모드별 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한 신개념 모션베드로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실현하기 위한 라클라우드 대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수면테크를 통한 헬스케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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