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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LG CNS가 지난해 코로나 사태 여파에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
31일 LG CNS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3605억원, 영업이익 24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2.2%,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것이다.
LG CNS 측은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스마트 물류 등 신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지속적으로 혁신한 결과”라고 말했다.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IT통합 시스템, 토스뱅크 IT시스템, 제주은행 차세대 IT시스템, 차세대 지방재정시스템 등 금융 및 공공 영역에서도 선전했다. LG CNS는 올해 3조원 규모의 세종 스마트시티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