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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시민들의 일상에서의 변화가 모이고 쌓여 일류 도시가 되고, 그렇기에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철학으로 시장직에 임하고 있다”고 ‘일상혁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학생에게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 실업급여를 악용해서 수급하는 상황을 들었다. 이후 오 시장은 “양질의 기업들이 스스로 돈을 벌어서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은 대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경제 생태계가 잘 만들어져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보상받는 보상 체계가 작동할 수 있는 자유시장경제질서를 향해 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눈앞에 보이는 뉴스만 볼 게 아니라 직접 찾아 들어가서 무엇이 이상적인 사회이고 바람직한 나라인지, 끊임없이 정치 세력이 다투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갈등으로 양극화된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