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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내부회계 설계·운영과 평가·보고 기준이 올해부터 이원화된 체계로 운영됨에 따라 실무 혼선을 줄이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부회계관리제도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내부회계 설계·운영과 평가·보고 기준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고 실무에 활용한다. 또 내부회계 관련 질의와 답변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기업 임직원의 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한다.
이기헌 상장협 상근부회장은 “내부회계 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기업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금융감독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