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낮 기온 최고 17도까지 오르며 봄기운 성큼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8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낮 기온이 평년을 웃돌며 봄기운이 완연하겠다.

사진=연합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높아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라권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다.

수도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수도권·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