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3포인트(1.10%) 오른 685.3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종가 690.80) 이후 7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6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5% 오른 680.97에 개장해 장중 한때 1.6% 상승한 686.78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후 오전 9시45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직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해 한때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기도 했으나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재차 오름세를 보였다.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운송·창고가 2% 가까이 상승했고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화학, 전기·전자 등 대부분 업종이 1%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1.31%), 건설(-0.88%), 기타제조(-0.39%)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은 장중 한때 약세를 보였으나 상승 반전해 전장 대비 1.46% 오른 31만 2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외에도 에코프로비엠(247540)(2.82%), 에코프로(086520)(0.42%), 휴젤(145020)(3.92%), 엔켐(348370)(3.69%), 클래시스(214150)(2.9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HLB(028300)(-5.13%), 리가켐바이오(141080)(-0.82%), 신성델타테크(065350)(-3.5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액션스퀘어는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서 전략적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0억 1893만주, 거래대금은 8조 952억원으로 집계됐다. 974개 종목이 올랐고 626개 종목이 내렸다. 94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