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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했던 30대가 10만 유로(1억28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경찰은 피해자의 비트코인 계좌가 로그인 전 이미 해킹을 당했는지, 공공 와이파이를 통해 접속한 순간 해킹을 당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신생 가상화폐 업체인 테더가 해킹 공격으로 3000만 달러(약 330억원) 상당의 ‘디지털 토큰’을 도난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