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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어닝 시즌은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시즌 직전의 기간을 뜻한다. 이 기간 증권사들은 이전의 실적 전망치를 조정하고 수정전망치를 발표한다.
지난주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를 필두로,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기업들이 실적 발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작년 4분기 실적 추정치는?
- 코스피 상장사 164곳, 2020년 4분기 영업이익 32조7094억원 추정
- 전년比 52.3% 늘어…전망치 대비 소폭 하향
컨센서스 상·하향 된 업종·종목은?
- `이익 전망치 상향` 의료장비 및 서비스, 증권, 해상운수…`하향` 조선, 휴대폰 및 관련부품, 백화점
- `주요 상향 종목` 현대중공업지주(267250), 씨젠(096530), 미래에셋대우(006800), 풍산(103140), 더존비즈온(0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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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컨센서스: 증권사 실적 전망치 평균값
- “컨센서스 상향, 하향이 절대적으로 좋음, 나쁨의 기준 아냐”
- 향후 실적치에 대한 기대감 주가 향방 결정
[전화 녹취: 문서진 대표 / 타이탄파트너스]
“4분기 실적을 지난 실적이라고 시장참여자들은 생각을 하는 거죠. 그렇다면 결국은 4분기 실적보다는 올해의 실적 1분기 향후 나올 수 있는 3,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4분기 실적이 잘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낮으면 오히려 주가는 하락하는 경향이 많고요.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큰 종목들은 상승할 여지가 강하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