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엠케이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2.34%) 상승한 1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엠케이전자는 금, 은, 팔라듐 등의 귀금속을 원재료로 하는 본딩와이어 사업과 주석, 은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솔더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금속을 업사이클링해 순도 높은 금속으로 재활용하는 사업도 진출했다. 향후 금속 정제 사업을 고도화해 팔라듐, 니켈, 알루미늄 아연 등 비철 금속까지 재생 영역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반도체 생산 핵심 소재인 팔라듐 역시 공급 차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세계 주요 팔라듐 생산국으로 전세계 수요의 약 33%를 담당하고 있다. 팔라듐은 또 반도체 생산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촉매 전환 장치 주요 금속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