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하락 출발…국채 금리 압박↑

  • 등록 2024-12-27 오후 11:45:48

    수정 2024-12-27 오후 11:45:4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45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5% 하락한 43183선에서, S&P500지수는 0.80% 내린 5989선에서, 나스닥지수는 1.36% 하락한 19748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4.6%를 웃돌며 시장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한데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면서 채권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말을 맞아 시장은 큰 재료가 없는 가운데 거래량이 대폭 감소한 모습이다.

다만 한산한 거래 속에서도 이번주 시장은 오름세로 한 주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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