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23 동행복권 건전문화 캠페인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은 경상북도 포항 지역 일대의 복권판매점을 찾아 ‘2023 동행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복권, 소액으로 건전하게 즐기세요!” 슬로건을 바탕으로 복권의 과몰입을 예방하고 건전한 복권 문화 정착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경북 지역의 복권판매점을 방문한 복권구매자 대상으로 도박문제 자가 진단 테스트(CPGI)와 복권 관련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고, 이를 통해 복권의 과몰입 예방법과 올바른 복권 상식을 알리며, 소액으로 즐기는 건전한 복권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오는 20일 대구와 26일 전주 지역 일대의 복권판매점에서 2023 동행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을 연달아 진행할 예정이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복권을 재미로 여겨 소액으로 가볍게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간혹 복권을 과하게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복권을 구입하는 사람들과 일반 시민들 대상으로 꾸준히 캠페인을 전개해, 복권을 건전하게 즐기는 문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해마다 건전한 복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지역, 6월에는 충북·대전 지역의 복권판매점을 직접 방문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말까지 전국의 복권판매점을 직접 방문해 복권구매자와 복권판매점 대상으로 건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동행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