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용인 수지구청장 취임 "구민 안전과 행복이 최우선"

1997년 공직 입문, 중앙동장, 공보관, 행정과장 역임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 중심 행정 펼칠 것"
  • 등록 2024-07-01 오후 10:45:58

    수정 2024-07-01 오후 10:45:58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영민 용인특례시 제22대 수지구청장이 1일 취임했다.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이영민 신임 구청장은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간부공무원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구청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이영민 용인 수지구청장이 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있다.(사진=용인시)
오후에는 죽전3동과 동천동에서 열린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 참석했으며 구청으로 복귀해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부 공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이 구청장은 중앙동장과 공보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올해 서기관으로 승진해 용인시 본청 행정과장을 역임했다.

이영민 구청장은 “37만 수지구민을 이끌고 민의를 살펴야 하는 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작은 불편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는 “주민의 입장이 되어 한 번 더 생각하고, 작은 일도 주인의식을 갖고 열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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