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는 박성중 전 국회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오는 30일부터 업무를 개시하며 임기는 3년이다.
|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신임 회장. (사진=한국생산성본부) |
|
박 회장은 경남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도시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행정고시 합격 후 서울시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 공보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동경사무소장, 시정기획관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의 행정과 국제교류 업무 추진을 주도했다.
박 회장은 제4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서초구청장에 당선됐으며 제 20대·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의원 의정활동 기간 중 6년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