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인천시교육청과 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AI 튜터’ ‘스피킹클래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정규 수업과 방과 후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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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클래스는 AI 회화 알고리즘과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교사가 스스로 AI 영어 학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코딩을 몰라도 제작이 가능하다.
LG CNS와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문화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다국어 AI 학습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은생 LG CNS D&A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교육 디지털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기술력을 십분 발휘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