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미국의 저가 항공사 스피릿항공(SAVE)이 예정 돼 있던 항공기 주문을 연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소폭 오름세다.
8일(현지시간) 오전 8시4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스피릿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23% 상승한 4.44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스피릿항공은 에어버스와 2025년 2분기 인도 예정이던 항공기 주문을 2026년 말~2030년,2031년까지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보유 현금 유지를 위한 목적이라고 스피릿항공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