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글로벌 종합 반도체 기업 인텔(INTC)은 2일 팻 겔싱어 CEO가 공식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겔싱어는 12월 1일자로 인텔 CEO직과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인텔은 이사회가 새 CEO를 임명하기 전까지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미셸 존스턴 홀트하우스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이 임시 공동 CEO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8시 5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인텔의 주가는 3.87% 상승한 24.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텔 주가는 올해들어 5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