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효성화학(298000)은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위해 스틱인베스트먼트 및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지분 100%이며 매각가는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효성화학은 “세부 사항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며 추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등에서 이물질 세척에 쓰이는 삼불화질소(NF3) 등을 생산한다.
생산 설비 규모는 연산 8000t이며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위 SK스페셜티와 2위 중국 페릭에 이어 3위다.
| 효성 로고.(사진=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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