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가입자 수 증가에 주가 개장 전 2%↑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AT&T(T)는 24일(현지시간) 무선 가입자 수 및 사업 분기 데이터를 공개했다. AT&T는 이번 분기에 41만 9천명의 무선 전화 가입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회사가 예상한 28만 4800명 증가보다 더 높은 수치다. 또, 배당금 지급의 여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잉여현금흐름은 9% 증가해 4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42억 2천만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또, 모빌리티 장비 매출은 8% 감소해 298억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99억 2천만달러를 하회했다.
AT&T의 주가는 개장 전에 2.7% 상승해 1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