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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마침내 8000만원선을 넘어섰다. 지난달 14일 7000만원을 돌파한 지 한달 만이다.
13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6분께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8000만원을 돌파했다. 곧이어 6시 52분경에는 8176만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암호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 차이가 있다.
코인베이스 상장은 높은 변동성 탓에 안전자산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암호화폐가 ‘주류’에 편입되는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