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금융협회, 적십자사에 취약계층 지원금 4천만원 전달

12곳 회원사 참여해 방한용품 지원
  • 등록 2024-12-19 오후 3:24:23

    수정 2024-12-19 오후 3:24:23

19일 한국대부금융협회, 로제캐피탈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등 12개 회원사들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찾아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대부금융협회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와 12개 회원사가 19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찾아 혹한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난방용품 지원을 위해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취약한 계층이 따듯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서울지역 400세대에 1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난방텐트, 이불겸용 침낭, 패딩조끼 등)으로 전달된다. 정성웅 대부금융협회장은 “대부금융업계가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과 뜻을 모아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2016년부터 회원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총 3억 3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한적십자사의 고액기부 법인단체인 RCSV(레드크로스아너스기업)에도 가입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회원사는 로제캐피탈대부, 오케이파이낸셜대부, 골든캐피탈대부, 아이엔비자산관리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주식회사 안전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주식회사 베리타스자산대부, 넥스젠파이낸스대부, 엠메이드대부 유한회사, 제이앤에이치컨설팅대부, 신안어소시에이츠대부,

한국대부금융협회 총 1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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