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000670)·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010130)이 자사의 핵심 제련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신청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2건의 제련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달라는 건의서를 제출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신청서를 통해 “해당 기술의 해외 유출은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고려아연은 하이니켈 이차전지 전구체 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한다는 정부의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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