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 브랜드 재출시로 리스크 확대 ‘섹터비중’ - 키뱅크

  • 등록 2024-09-27 오후 11:31:43

    수정 2024-09-27 오후 11:31:4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키뱅크는 범블이 “도전하고 있는 과제가 빠르게 해결될 수 없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섹터비중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저스틴 패터슨 키뱅크 애널리스트는 범블의 앱스토어 데이터가 약하다면서, 최근 브랜드 재출시가 오히려 범블의 핵심 차별화 요소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범블의 새로운 기능은 여성들이 다른 사용자가 먼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질문을 선택하게 만든다”면서 이는 매칭 후 여성들이 먼저 대화를 시작하는 범블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해당 문제는 빠르게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비즈니스를 안정시키는 데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5년 추정치에 대한 위험이 높아졌으며, 내년 3분기까지 성장 회복을 예상하는 컨센서스 예측이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범블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56%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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