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유입이 2021년 대비 9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현지시간) CNBC는 반다리서치가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일을 기점으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전했다.
반다리서치의 마르코 이아치니 부사장은 특히 “지난 8월초 광범위한 시장의 매도세로 엔비디아가 하락하자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를 보였다”고 설명했디.
이로인해 엔비디아는 지난해 1위였던 테슬라(TSLA)를 제치고 올해 가장 많이 거래된 주식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당 리서치는 덧붙였다.
한편 지난 5거래일간 5% 가까운 상승으로 최근 부진에서 벗어난 듯 했던 엔비디아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5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전걸래일 대비 0.69% 하락하며 139.2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