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날개단 엔터주, 주가도 날개달까

상반기 엔터주 수익률 好…에스엠 102%↑
엔터4사, '플랫폼' 강화 특징
"엔터주,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 등록 2021-07-07 오후 3:52:33

    수정 2021-07-07 오후 3:52:33

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엔터주 실적 및 주가 전망을 짚어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041510)은 올 들어 100% 넘게 상승했다. 하이브(352820)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각각 87.8%, 14.5% 올랐다.

엔터사들이 ‘플랫폼’을 강화하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관측된다. 하이브는 자회사 위버스컴퍼니를 통해 종합 팬 플랫폼 ‘위버스’를 운영 중이며, 에스엠은 자회사인 디어유의 ‘버블’을 통해 아티스트 메시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는 블록체인 업체 두나무와 손잡고 K팝 NFT(대체불가토큰·콘텐츠 원본 소유권을 보유하는 것) 플랫폼에 진출할 예정이다. 와이지엔터는 네이버Z(네이버제트)가 운영 중인 메타버스(가상현실) ‘제페토’에 투자한 바 있다.

증권업계는 국내 엔터 4사가 2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봤다. 양호한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상향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 등 대형 아티스트들이 3분기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엔터 4사 중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가장 크다”며 목표가를 12% 상향한 6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최근 엔터주의 흐름이 좋지?

- 엔터주, ‘플랫폼 기업’으로의 입지 강화

엔터4사, 6개월간 주가 수익률.
엔터사들이 메타버스·동영상 플랫폼 등에 투자하며 기대감도 큰 상황…업체별 하반기 모멘텀은?

- 하이브, ‘위버스’·‘브이라이브’ 통합 시너지 기대

- SM엔터, 자회사 팬덤 플랫폼 ‘디어유 버블’ 인기

- JYP엔터, 두나무와 NFT 사업 진출 등 관련 사업 가속

실적 및 주가 전망은?

- 하이브, BTS 신곡 출시·위버스 고도화 기대

- SM엔터, 2분기 영업익 전년比 9.8%↑ 예상

- 현대차證 “와이지엔터, 밸류에이션 매력 크다”

- JYP엔터,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부합 전망

엔터4사 증권사별 목표가 현황. (단위: 원, 자료: 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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