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7일 경기 김포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 (왼쪽 5번째부터)전성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부원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지난 7일 김포학운산업단지 내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1층 KTR 경기김포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T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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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센터는 원래 김포학운산업단지 내 입주해 있었는데 김포시가 이날 이곳에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문 연데 맞춰 이곳 1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를 통해 인근 중소기업 근접지원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R은 제품 개발 및 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김포지원센터 역시 김포를 비롯해 고양·파주 등 인근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외인증 취득 대행과 정부 지원사업 참여 등 지원사업을 펼친다.
확장 이전 개소식에선 이곳 5개 기관과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전성규 KTR 부원장과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상공회의소,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김포산업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했다.
전성규 부원장은 “이곳 확장 이전을 통해 지역 시험인증 인프라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협약기관과 함께 지역기업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업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