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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대상 소시지 100g당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63%로, 소시지를 반찬이나 간식으로 먹을 때 과잉 섭취하게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포화지방 및 나트륨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는 각각 15g, 2000mg이다.
소시지 100g 기준 포화지방은 5.8g~9.5g(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9%~63%)이 함유돼 있어, 프랑크 소시지 1개(평균 중량 87g)만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절반가량인 46%(평균 6.9g)를 섭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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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크기 비교를 위해 중량 및 두께를 시험한 결과 1팩의 중량은 프랑크 소시지(9종)가 314g~569g, 킬바사 소시지(5종)가 184g~292g이었으며 두께 (단면 지름)는 2.4㎝~3.3㎝로 킬바사 소시지가 프랑크 소시지보다 두꺼운 편이었다.
프랑크 소시지는 제품별로 1팩당 3개~6개의 소시지로 구성되며 소시지 1개 중량은 ‘노브랜드 빅그릴프랑크’가 114g으로 가장 많았고 ‘오늘좋은 두툼그릴 후랑크’가 60g으로 가장 적었다. 킬바사 소시지는 1팩에 소시지 1개가 포장돼 있었고 중량은 ‘육공육 더블에이징 킬바사’가 292g으로 가장 많았고 ‘사조 캠프&하우스 킬바사’가 184g으로 가장 적었다.
소비자원은 이들 업체에 개선을 요청하자 롯데웰푸드와 에쓰푸드는 제조공정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답했고 사조대림은 제품의 표시를 변경하겠다고 회신했다.
100g당 가격은 1144원~3050원으로 제품 간 최대 2.7배 차이가 났다. ‘곰곰 후랑크 소시지’가 소시지 100g당 114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사조 캠프&하우스 킬바사’가 3050원으로 비싼 편이었다.
한편 조사대상 제품은 프랑크소시지인 △곰공 후랑크 소지시 △노브랜드 빅그릴프랑크 △동원캠핑&통그릴부어스트 △롯데 에센뽀득 슈퍼빅 △목우촌 프라임 꼬치구이 프랑크 △오늘좋은 두툼그릴 후랑크 △오뗄블랙라벨 제주돼지프랑크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존쿡델리미트 이탈리안 소시지 등이며, 킬바사소시지 유형에선 △곰곰 킬바사 △사조캠프&하우스킬바사 △육공육 더블에이징 킬바사 △존쿡델리미트 킬바사 △피코크킬바사 등이다.
프랑크 소시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에 기원을 둔 돼지고기만을 넣어 만든 소시지고 킬바사 소시지는 폴란드 전통 소시지의 일종으로 말발굽 모양에 육즙이 많고 향신료가 들어간 소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