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언팩 앞둔 프랑스 파리 '갤럭시'로 물들었다

10일 오후 3시 루브르 박물관 복합 문화공간서 '언팩'
삼성, 파리 곳곳에 언팩·올림픽응원 광고 운영 중
신제품 기대감 고조…폴더플폰 포함 총 7종 공개
  • 등록 2024-07-09 오후 9:00:54

    수정 2024-07-10 오전 6:10:06

[파리(프랑스)=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프랑스 파리가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로 물들었다. 하반기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을 알리는 광고물과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옥외 광고가 파리 시내 명소 곳곳에 걸려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0일 오후 3시(한국시간 10일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의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에서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고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인다.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건물에 삼성전자의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 2024 파리올림픽 옥외 광고가 걸려 있다.(사진=삼성전자)
행사가 개최되는 ‘카루젤 뒤 루브르’는 유서깊은 루브르 박물관의 지하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전시회,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상시 운영된다. 루브르의 상징과 같은 유리 피라미드가 역방향(지상에서 지하로)으로 솟아있는 ‘카루젤 뒤 루브르’의 중앙 공간 주변에는 갤럭시 언팩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방문객들을 맞으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파리 시내 주요 곳곳에는 ‘삼성 갤럭시 언팩’과 ‘2024 파리 올림픽’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다양한 옥외광고도 설치됐다. 오페라 가르니에, 라 데팡스 등에는 개방성(Openness)을 강조하는 삼성전자의 올림픽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함께 갤럭시 폴더블폰 브랜드 광고가 걸렸다.

이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에는 갤럭시 신제품 및 새로운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가 설치된다. 언팩 직후 문을 열 체험공간은 올림픽을 맞아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들에게 갤럭시 AI가 바꿀 새로운 일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제품과 갤럭시 AI의 혁신 기술 외에도 삼성전자의 올림픽 파트너십 스토리가 소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 AI’를 탑재한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플립6’과 처음 공개되는 스마트링 ‘갤럭시 링’,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7·갤럭시 워치 울트라’,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등 총 7종의 신제품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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