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여성친화 조직 문화 구축 `앞장`

전담조직, 모성보호제도 등 운영
2년간 현장직 여성근로자 6배 증가
  • 등록 2022-03-14 오후 4:05:39

    수정 2022-03-14 오후 4:05:39

'쿠팡친구'로 근무 중인 여성 근로자. 쿠팡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이 여성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회사생활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에 나서는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현장직 여성들을 위한 전담조직 및 모성보호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쿠팡에는 지게차 및 대형 트럭 운전사부터 사내 변호사, 세일즈 전문가 등 다양한 여성 근로자들이 근무 중이다.

쿠팡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장직 여성들을 위한 전담조직 ‘쿠프렌드 커뮤니케이션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직 여성 직원은 입사 첫 날 가이드를 안내받고 커뮤니케이션팀과 일대일로 온오프라인 소통을 시작한다. 커뮤니케이션팀은 신규입사자의 업무 적응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실질적 해결을 돕는다.

쿠팡은 또 여성 근로자들의 임신, 출산, 육아 등 모성 기능에 관해 보호하는 ‘모성보호제도’도 마련했다. 쿠팡 여성 근로자는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서 단계적인 단축 근무 및 정기적인 태아검진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최대 1년의 육아휴직도 사용 가능하다.

여성 임직원들의 사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원 중이다. 쿠팡의 ‘크루(CREW, Coupang Rocket Engagement for Women)’는 여성들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자발적 여성 모임이다. 아울러 여성 임직원 리더십 강화를 위해 지난해 발족한 ‘우먼 인 테크 앳 쿠팡’은 정기적인 강의와 리더십 트레이닝 등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쿠팡의 여성 근로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 2년간 현장직 여성 근로자가 6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평가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에 있어 차별 없이 본인의 역량을 온전히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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