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올해 공공 클라우드 매출 1000억 돌파"

사내 간담회 열고 클라우드 사업 성과 공유
"내년 2배 성장 목표"
  • 등록 2021-11-04 오후 5:22:54

    수정 2021-11-04 오후 5:22:54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NHN(181710)이 올해 공공 부문 클라우드 사업에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NHN은 이날 사내 간담회를 열어 이런 내용이 포함된 클라우드 사업 성과 등을 공유했다. NHN은 내년 상반기 클라우드 사업 부문 분사를 앞두고 있다.

(인포그래픽=NHN)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NHN 클라우드 고객사는 3400여 개다. 행정안전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공공 분야 뿐 아니라 KB금융그룹, 우아한형제들,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블루포션 등 금융·커머스·게임 고객도 NHN 클라우드를 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매월 25개 이상의 기업들이 신규 고객으로 합류하고 있다”고 했다.

클라우드 솔루션 수는 지난 2018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182개다. 문자 알림, 카카오톡 푸시 알림 등을 보내주는 ‘노티피케이션’ 솔루션의 경우 월 발송량이 7억2000만회에 달한다. 시스템 통합(SI) 기업과 클라우드 관리(MSP) 업체 등 총 101개 파트너사와 협력 중이다.

NHN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 마이크로소프트와 멀티 클라우드 기술 상호 운영 등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사업 전략도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 김해 순천 등에 데이터센터도 순차적으로 구축한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장은 “기술력, 솔루션 완성도 등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로서의 강점과 지역별 MSP 파트너를 중심으로 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올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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