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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19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 제품 상용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올해는 지원금 비율을 높여 기업부담을 완화하고, 창업과 사업화를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최근 3년 내 반려동물용품 창업지원 사업 수혜기업이 신청할 시 가점을 부여한다.
‘판로개척’ 부문은 총 40개사를 선정하며 반려동물 관련 국내 전시회 및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소요 비용의 80% 이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앞서 경과원은 지난해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 상용화 부문 5개사와 판로개척 부문 55개사를 선정, 매출액 증대 156억 원과 고용 창출 31명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소재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반려동물용품 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며,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4월 2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성장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