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실적을 올리는 데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새로운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 대표는 1일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창립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임직원 230여명이 참석했다.
최 대표는 기념사에서 “올해 어려운 외부 환경에도 동종업계 대비 뛰어난 실적을 내고 있다”며 “오늘을 가능하게 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임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넘어야할 벽,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고 있다”며 “불안한 거시경제의 흐름 속에서 8.6G IT OLED, 오토, XR 등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신기술에 도전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지금까지 그래왔듯 새로운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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